잉글랜드 챔피언쉽 11월 29일 04:45 카디프 시티 :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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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일단 직전 역전승(vs 프레스턴 / 1-2 승)에 큰 의미는 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후반 초반부터 상대는 퇴장 징계에 직면하게 됐고, 그로 인해 밸런스가 완벽히 깨졌다. 후반 막판의 2골은 딱히 칭찬할 만한 성과로 보기 어렵습니다. 주도적인 운영 방식과는 분명 거리가 멉니다. 홈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우군 지역 내에서의 볼 점유율(30%, 최다 부문 리그 7위)이 상당히 높다. 램지(AMC)의 결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렇다 할 코어 대안이 없다는 점도 문제. 허리가 끊긴 상황에서 줄곧 측면 자원들의 개인 전술에 의존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롬의 수비 대응 방식은 꽤 괜찮습니다. 승점 3점을 기대할 만한 전력은 아닙니다.
◈웨스트브로미치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제법 점유율을 높이는 편입니다. 성실한 1차 압박으로 중무장한 전력들의 뱃머리를 돌리는 데도 제법 능한 편인데, 카디프 시티는 1차 압박의 수위가 높지 않은 전력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수비 조직이 딱히 엄청난 변수에 직면할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필요 이상의 느슨한 운영 방식 탓에 지루한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 최근 스위프트(AMC)와 디앙가나(AMC)를 활용한 하프스페이스 공략 방식은 꽤 잘 들어 맞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선전 전례들이 홈 경기에 국한된다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
◈코멘트
무승부 언더(2.5 기준) 접근을 축으로 고민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카디프 시티는 이미 핵심 선장을 잃었습니다.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체 플랜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근래 웨스트브롬은 확실한 공격 루트를 찾은 모양새입니다. 오히려 주도권은 웨스트브롬이 움켜쥐고 90분을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웨스트브롬도 원정에서의 승전은 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승점 3점 사냥’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카디프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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