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19:10 EASL 산 미구엘 비어맨 수원KT

# 홈팀 : 산 미구엘 비어맨

산 미구엘 비어맨은 지난시즌 PBA 커미셔너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4 PBA 필리핀 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리그에서 8차례 MVP를 수상하는 가운데 필리팀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의 역할을 하는 준 마르 파하르도와 통산 1,25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PBA의 역대 3점슛 1위에 오른 37세 마르시오 라시터를 비롯해서 35세의 파하르도, 339세의 크리스 로스로 구성 된 가드 3인방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끼지 녹녹치 앟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3-24 파이널 MVP로 선정된 CJ 페레즈와 지난시즌 평균 28.3점을 기록한 퀸시 밀러(206cm)는 2012년 덴버의 지명을 받은 이후 덴더, 새크라멘토,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던 31세의 파워포워드로서 KT의 경계대상 1순위가 된다.

# 원정팀 : KT

KT는 지난시즌 KBL 파이널에서 평균 26.6점을 기록헌 허훈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장까지 맡아 의욕이 넘치는 가운데 하윤기, 문성곤, 문정현이 건재하고 지난시즌 평균 25.4득점을 기록한 특급 포워드 패리스 배스가 팀을 떠났지만 독일, 러시아 등 유럽 리그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왼손잡이 라숀 해먼즈(포워드)와 지난시즌 마이클 에릭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스피드는 더 좋은 제레미아 틸먼(센터)을 영입했다. 다만, 지난시즌 보다 팀 스피드는 빨라진 외국인 선수 조합 이지만 포스트에서 버티는 힘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FA를 통해서 정성우가 가스공사로 이적하게 되면서 멀티 플레이어 문정현이 포인트가드로 변신을 준비했다고눈 하지만 허훈 이외에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다는 것도 아쉽다.

# 베팅추천

몰오브아시아아레나(필리핀)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동아시아 농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도전하게 되는 KT의 약점을 볼 핸들러 포지션에 있는데 산 미구엘 비어맨에는 노련한 백코트 자원들이 많다. 물론, 선수 평균 연령이 32.45세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첫 경기에서 부터 체력적인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받게 된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산 미구엘 비어맨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