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14:00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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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 이번시즌 독일리그 득점왕 출신 아히와 이란 국대 알리를 영입하면서 아히, 알리, 김지한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지난시즌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을 선보인 한태준 세터와의 호흡도 기대되는 부분이고 박진우, 이상현 두 MB와 오재성 리베로의 존재감도 나쁘지 않다. 다만 김지한의 리시브가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고 지난 코보컵 선수단 전반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다는 점은 약점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현대캐피탈 : 코보컵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캐피탈, 이번시즌 새로 부임한 블랑감독과 레오, 덩신펑의 영입효과를 제대로 선보였다. 덩신펑은 서브에서 강한 모습을 선보였고 순간적인 파워도 상당했다. 레오는 연타, 강타를 적절히 활용, 센스있는 공격을 선보였고 허수봉도 맹활약을 펼치며 코보컵 MVP를 수상했다. 차영석이 개막직전 KB로 이적하긴 했지만 최민호, 정태준, 김진영의 경쟁력이 나쁘지 않고 베테랑 세터 황승빈의 영입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 코보컵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한 세터 이준협도 든든한 백업이 될 전망. 여기에 박경민, 오은열 투 리베로 체제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았으니 이번시즌 현캐는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된다.




✅결론 : 우리카드의 아히, 알리, 김지한 삼각편대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긴 하다. 다만 현캐의 덩신펑, 레오, 허수봉 삼각편대가 지난 코보컵에서 뛰어난 화력과 서브강점을 선보였으니 오늘 화력경쟁에서는 현캐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황승빈 세터를 시즌 직전 영입,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을 기대해볼수 있겠고 이준협 세터도 든든한 백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앙에서는 현대캐피탈에 차영석이 떠나면서 최민호의 확실한 짝꿍은 없는 상황, 김진영, 정태준이 제몫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 반면 우리카드는 이상현, 박진우 두 미들블로커의 존재감이 확실한 상황, 우카의 중앙경쟁력이 더 좋아 보이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현캐가 고전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그래도 박경민, 오은열 투 리베로 체제의 효과를 지난 코보컵에서 잘 보여주었고 덩신펑, 레오, 허수봉 등 서브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리시브가 불안한 김지한에게 목적타 서브를 많이 때려내면서 우카를 흔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늘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우카 패


✅우카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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