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KBL 안양정관 한국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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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KBL 안양정관 한국가스
정관장은 소노 원정에서 70-83 패배, 그리고 하루의 휴식을 취했고, 가스공사는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6-70 승리, 2연승을 달성한 뒤 3일간의 휴식을 취했다. 정관장이 지난주 목요일부터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체력적 우위는 가스공사가 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체력만 가스공사가 앞서는게 아닐 듯 하다.
정관장은 케디 라렌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쳐주질 못하고 있고, 마이클 영은 올시즌 끝까지 KBL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국내 자원들 중 믿을만한 스코어러는 배병준 정도가 유일하다. 이에 정관장은 리그 4경기를 소화하면서 단 한번도 75득점을 넘기질 못하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가스고아는 올시즌 3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67.3실점만을 내어주는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따. 게다가 은도예의 신장을 살리는 플레이도 나오고 있고, 상황에 따라 3가드 전술을 꺼내들며 분위기를 바꿔놓는 장면들도 꽤 많았다. 두 팀간 공격에 대한 기대치 차이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오늘도 차바위가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없다 하더라도 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두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진 않다.
정관장 패
정관장 승5패 패
정관장 핸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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