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09:08 MLB 뉴욕양키스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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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1승 2.82)이 엘리미네이션 경기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다저스와 월드리시즈 1차전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콜은 가을 야구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하는 중이다. 홈 경기의 아쉬움은 조금 있지만 지금의 콜이라면 충분히 호투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관건은 이제 애런 저지가 터져주느냐일듯.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야 제 몫을 하는것 같다.
투수진 난조로 연승이 끊긴 LA 다저스는 잭 플래허티(1승 2패 6.10)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양키스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플래허티는 역시 홈런이 문제임을 보여준바 있다. 역시 홈런이 문제인데 지금의 플래허티라면 메츠 원정의 악몽은 되살아날수 밖에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힐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으로 모든걸 처리하고 있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월드시리즈 6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그야말로 히어로 그 자체. 6이닝동안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불펜 데이를 다시 쓸 일이 없을 것이다.
어이 없는 관중의 방해 행위가 있었지만 오히려 그 사건 이후 양키스의 타격이 살아났다. 특히 후반에 살아난 타격을 고려한다면 플래허티 상대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반면 플래허티는 이번 가을 야구에서 원정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홈런포에 대한 약점이 또다시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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