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3일 KOVO남 삼성화재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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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3일 KOVO남 삼성화재 우리카드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직전 항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했다. 파즐리, 김정호가 나름 제몫을 해냈지만 지난 경기 결장했던 그로즈다노프가 복귀해 12득점, 48%의 공성율을 기록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또한 중앙 경쟁력도 부족, 상대 서브에 고전하며 11.29%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했던 점 역시 아쉬움이 남았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는 직전 한전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아히, 알리, 김지한, 송명근 등 공격자원들이 제몫을 다해주었고 중앙에서 이상현, 박진우, 박준혁의 활약도 좋았다. 다만 이날 많은 선수들이 코트를 밟았던 탓인지 호흡이 좋지 않았고 결국 세트당 7.75개의 범실과 함께 패배하고 말았다.
결론 :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가 한경기만에 복귀했다. 다만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닌 듯 했다. 파즐리가 올시즌 제몫을 못했던 적이 적지 않기도 한 만큼 오늘 삼화의 화력기대치는 높지 않다. 반면 우카는 아히, 알리, 김지한 삼각편대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고 송명근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어 오늘 화력경쟁에서는 우리카드가 더 우세해보인다. 또한 삼화의 김준우, 김재휘 보다 우카의 이상현, 박진우의 경쟁력이 더 뛰어난 만큼 중앙경쟁에서도 우카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가 직전경기 많은 범실을 기록하긴 했다. 다만 세트당 7.75개의 범실은 그리 쉽게 나오는 수치는 아니다. 따라서 오늘 우카는 직전경기보다 범실을 줄여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여기에 삼화가 직전경기 11.29%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했었는데 오늘 우카 아히, 김지한, 송명근 등 서브강점이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한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삼화의 리시브는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우카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 패
삼화 핸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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