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KBO] 키움 VS N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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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 정현우(1승 7.2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데뷔전에서 과도한 투구수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경기 취소로 예상보다 긴 휴식을 갖게 됐다. 경험 부족과 적응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기대보다는 불안 요소가 크다. 불펜이 5.2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김성민의 실점이 결국 경기 흐름을 내주게 만든 결정적인 부분이었다. 타선은 라일리를 상대로 박주홍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5점을 올리긴 했지만, 전체 안타는 4개에 불과했다. 홈런 한 방 외에는 점수를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타격감 하락이 뚜렷하다.
NC
- 신민혁(1승 3.60)이 연승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26일 삼성전에서 안정감을 입증했다. 현재의 구위와 폼이라면 5~6이닝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이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인상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타선도 김주원의 2점 홈런 포함 7득점을 기록, 전날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상위 타선이 다시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며, 김윤하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결론
- 선발 싸움에서는 경험과 현재 흐름 모두에서 신민혁이 정현우를 압도하고 있으며, 불펜 역시 NC가 탄탄한 구위와 효율적인 운용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선은 키움이 홈런 의존도가 심한 반면, NC는 상하위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미세하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NC가 투타의 균형 면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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