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18:00 NPB 오릭스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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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쿠레바야시의 사요나라 안타로 3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루이스 카스티요(1승 1패 3.8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구위는 뛰어나지만 장타 허용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2일 세이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의 카스티요는 조금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케우치와 혼다를 공략하면서 마윈 곤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결국 점수를 내 줘야 할때 내준게 역전극을 방지하는 훌륭한 방파제가 되어주었습니다. 4타수 2안타에 결승 득점까지 챙긴 와카츠키 켄야는 현재 최고의 포수 중 한명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듯. 그러나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히라노 요시히사는 포심의 위력이 떨어진듯 합니다.
◈세이부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보 다카하시(1패 1.6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다카하시는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홈이 아닌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일듯. 전날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히라노 요시히사 상대로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공격 다운 공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역전을 하지 못한게 현재 세이부의 퀄리티일듯.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어브레이유를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습니다.
◈코멘트
전날 사요나라 승리로 끝나긴 했지만 오릭스는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걸 증명했습니다. 특히 특급 신인 타케우치 상대로 3점을 뽑아낸게 중요한 포인트. 현재의 다카하시로선 오릭스 타선을 막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물론 카스티요는 이닝 소화라는 변수가 있고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는 마차도와 히라노를 쓸수 없지만 우다가와가 복귀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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