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18:30 KBO 롯데 :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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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 발 늦은 투수 교체가 역전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2승 2패 5.33)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8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고척 원정의 악몽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24일 SSG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래 SSG 상대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3회까지 더거와 박민호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후 4회부터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주말의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1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6실점을 내준 불펜은 감독의 템포 느린 투수 교체가 너무나 컸습니다.
◈SSG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낸 SSG는 박종훈(1승 2패 6.4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LG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1실점 투구후 타구에 맞고 강판당했던 박종훈은 최근 2경기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사직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박종훈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12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노게임의 팀의 방망이에 불을 붙인듯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전미르와 최준용을 모두 무너뜨린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코멘트
최정이 홈런 치는 순간 투수를 바꿨거나 전미르를 2이닝 연속 등판시키지 않았다면 전날 경기의 흐름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투수 교체 타이밍을 연거푸 놓치면서 롯데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패배는 패배대로 하는 결과를 떠안았습니다. 분명 박세웅은 홈에서 SSG 상대로 기대를 할수 있는 투수지만 SSG의 기세가 너무나도 좋고 롯데의 불펜으로 막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롯데의 타선이 힘을 내줘야 하지만 박종훈의 최근 투구은 은근히 위력적이고 전날 롯데는 SSG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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