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14:00 KBO 키움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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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하영민(3승 4.2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하영민은 투구 내용은 다시금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모양새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지만 직전 등판에서 투구수가 83개였다는 점은 승부를 걸어볼만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코너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잡고도 선취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최근 막판 3이닝 화력은 리그 최악에 가까울듯합니다. 막판 2이닝동안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의 부진이 대단히 뼈아픕다.
◈삼성
대니 레예스(3승 2패 4.75)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레예스는 앞선 2경기의 호투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유독 레예스 등판시 타선이 터져주는 편인데 낮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 상대로 고전하다가 키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KIA와 더불어 투톱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마지막 2이닝에 10점을 몰아친건 이번 경기의 분위기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4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쉬게 한게 또다른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삼성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키움의 불펜을 그야말로 완파해버리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레예스는 원정에서 기복이 조금 있고 무엇보다 첫 돔구장 투구라는 점이 코너와 다른 부분입니다. 불펜에서 분명 삼성이 앞서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의 하영민은 키움 최고의 연패 스토퍼였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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