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18:30 KBO 두산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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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이스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브랜든 와델(3승 1패 1.57)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1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패배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브랜든은 OK 사인을 받고 복귀한 상황입니다.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삼성 상대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하늘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찬스가 왔을때 잡아낸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최근 무섭게 폭발하는 양석환은 팀 타선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홍건희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삼성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삼성은 이호성(2패 5.11)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LG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호성은 팀의 방침으로 계속 마운드에서 버틴바 있습니다. 홈이 아닌 원정이라는건 이호성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의 투구에 막히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삼성의 타선은 9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으로 완봉패라는 최근의 삼성답지 않은 모습이 나와버렸습니다. 특히 결정적 순간마다 나온 삼진이 경기를 어그러뜨렸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모습이 나온다면 대단히 힘들어질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에 만족해야 합니다.
◈코멘트
삼성의 집중력이 허공으로 사라졌습니다. 특히 두산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건강한 브랜든은 홈에서 얼마든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여전히 이호성은 3이닝이 아슬아슬한 투수고 전날 이승민이 초반에 무너진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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