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13:00 NPB 소프트뱅크 :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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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칼 스튜어트 주니어(1패 2.4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워 29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튜어트는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유독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아마도 이번에도 비슷할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린게 조금은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지방 홈 경기라는 점은 강점이지만 낮 경기 타격이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3이닝을 삭제해버린 승리조의 위력은 현재 리그 최강에 가깝습니다.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0.5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4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현재 가장 위력적인 외인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월 3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위기마다 구사하는 투심은 가히 마구 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는 중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후지이 마사루 상대로 2회초 터진 레안드로 세데뇨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너무나 심한게 문제입니다. 특히 원정 낮 경기의 기복은 꽤 큰 편입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요시다 코세이에게 이제 기대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선발에 있어서 우위는 확실하게 오릭스가 가지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홈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에스피노자 공략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소프트뱅크가 믿을건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지만 아무래도 낮 경기 타격 부진이 걸립니다. 게다가 지방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타격은 믿기가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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