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17:00 KBO KIA :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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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동하(2패 5.6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황동하는 그래도 나름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화에 비해 SSG의 타선이 더 좋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터진 한준수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IA의 타선은 최근 완벽하게 타격감이 가라앉아버렸습니다. 10안타 2볼넷중 적시타가 홈런 1개인것도 문제지만 나성범의 존재부터가 라인업의 균형을 깨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또다시 경기를 박살내버린 전상현은 부상당한 김에 푹 쉬고 오는게 좋아 보입니다.
◈SSG
로니스 엘리아스(2승 3패 489)를 내세워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최근 5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4월 17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엘리아스는 정교함이 상당히 부족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과 전상현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결정적인 적시타가 나와준게 결국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4안타를 때려낸 박성한이 숨은 공로자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병현을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모두 제 몫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KIA의 타선은 요소요소마다 끊기는게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1타수 2안타 11삼진이라는 나성범의 부진이 너무나도 큽니다. 결국 나성범이 흐름을 끊어버리면서 팀 전체의 타격이 가라앉았고 이전에 공략한 엘리아스 상대로도 기대가 어렵습니다. 반면 SSG는 전날 경기에서 훌륭한 역전극을 만들어냈고 노경은과 조병현이 없지만 문승원은 쓸수 있습니다. 나성범이 라인업에 있는한 KIA의 타격이 살아나긴 힘들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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