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14:00 KBO 한화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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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펠릭스 페냐(3승 4패 5.5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롯데 원정에서 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냐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대단히 심한 모습이 보여지는 중입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진게 그 원인인데 그나마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좋고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타노와 류진욱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9회부터 주자를 매 이닝 내보내고도 불러들이지 못한건 한화답다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항상 볼넷이 문제입니다.
◈NC
신민혁(2승 3패 3.40)을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KT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신민혁은 휴식 후 첫 등판의 투구 내용은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4월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김규연 상대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합니다.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김형준의 타격은 역시 포수 중에선 상급인듯합니다. 그러나 카스타노의 승리를 날려버린 류진욱은 금년이 거의 안식년 레벨로 공이 좋지 않다는걸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모두 전력을 쏟아붓고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게 숙명이라면 숙명일듯합니다. 양 팀의 타격은 비슷한 정도지만 신민혁이 금년 유독 낮 경기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페냐는 그래도 낮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고 구속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홈에선 잘 던지고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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