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17:00 KBO 두산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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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3승 4패 3.8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를 올리는 중입니다. 4월 6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지금의 곽빈은 완전히 다른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김원중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연승 기간의 호조가 날아가버린듯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나왔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박치국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롯데
나균안(1승 4패 6.27)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나균안은 우천 취소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작년 두산 상대로 5월 이후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4실점 이상으로 부진했는데 긴 휴식이 도움이 되지 않는 타입이라는게 더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빅터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최근 조금씩 집중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결승 홈런을 터트린 레이예스는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외인 타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 2.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원중의 화룡점정 실패가 조금 아쉽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롯데 타선이 후반부에 터져주긴 했지만 윌커슨의 쾌투가 승리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지금의 곽빈은 원태인 못지 않게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반면 금년의 나균안은 투구 내용이 여러모로 좋지 않고 원정 투구는 더 기대할수 없는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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