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주니치 세이부 NP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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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나기 유야(3승 2패 3.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DeN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나기는 최근 2경기에서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는데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다 치히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딱 2경기만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게 아쉽다. 8회말 2사 1,3루와 9회말 1사 1,2루를 모두 살리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오가사와라의 8이닝 투구 덕분에 1명만 소모한 불펜은 일단 승리조의 휴식은 확보해둔 상태다.
스미다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3승 1.4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타케우치는 9회말 마무리의 부진으로 승리도 날아가고 실점도 얻은바 있다. 투구 내용은 현재 리그 최고급 레벨인데 이번 원정 역시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딱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빗맞은 내야 안타때 혼신의 주루로 적시타를 만들어낸 히루마 타쿠야의 허슬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단 5안타에 그친건 여전히 문제가 될듯. 비록 세이브를 해내긴 했지만 위기 상황을 자초한 알버트 어브레이유는 마무리로서 여러모로 불안해 보인다.
전날 경기는 이시카와의 아쉬운 수비, 그리고 호소카와의 어이없는 병살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주니치의 약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 부진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야나기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전날 스미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타케우치 상대로 주니치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 타카하시 히로토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보다 차라리 세이부는 야나기 유야가 상대하기 편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2:1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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