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샌디파드 vs 뉴욕양키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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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3승 4패 5.9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머스그로브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낮 경기에서 2승 2.84로 강하기 때문에 홈 낮 경기의 머스그로브는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의 투구에 막히면서 루크 위버 상대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낸듯 하다.
투타의 조화로 4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5승 2패 2.5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2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슈미트는 홈런 1발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3승 1패 1.47로 매우 강한 투수고 낮 경기 투구 내용이 더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딜란 시즈를 무너뜨리면서 애런 저지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저지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러나 5회부터 9회까지 타격이 부진했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가 될수 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클레이 홈즈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듯 하다.
찬스가 오면 놓치지 않는다. 그게 지금의 양키스다. 전날 스트로만 상대로 막힌 타선이 슈미트 상대로 힘을 내는건 쉽지 않을듯. 홈 경기의 머스그로브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지만 금년의 머스그로브는 작년에 비해 구속과 구위가 모두 떨어져 있고 이 점을 양키스가 놓치지 않을 것이다. 샌디에고가 낮 경기에 강하긴 하지만 양키스의 낮 경기 승률과 경기력은 리그 최고 레벨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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