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신시레즈 vs LA다저스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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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예정이다. 앤드류 애보트의 이닝 소화가 많았기 때문에 추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 오프너로선 일단 브렌트 수터가 먼저 마운드에 오르고 벌크 투수로는 닉 마르티네즈가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스피드 야구가 이전같지 않다는건 분명 피곤한 부분.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올 스탠바이다.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5승 1패 3.1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1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이제 홈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해내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3승 1.59로 강한데다가 워낙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그린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우완 투수 공략이 전혀 안되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2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병살타로 1점을 올리고 끝나버린게 경기의 흐름을 갈라버렸다고 할수 있을 정도.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하고 있을땐 잘 던지는것 같다.

 

 

 

다저스의 4연패는 시즌 최초다. 이번 경기에서 스윕 저지가 관건일듯. 야마모토의 투구, 그리고 신시내티의 타선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홈런이 역시 변수다. 수터-마르티네즈의 조합은 꽤 위력적이고 최근 다저스가 4연패를 당하는 우완 투수 스타일을 본다면 모두 커터, 스위퍼, 또는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였고 닉 마르티네즈는 커터가 좋은 투수다. 그리고 현재 다저스의 불펜은 정말 믿을 투수가 없다. 상성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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