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삼성 키움 KBO프로야구분석 국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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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삼성은 코너 시볼드(4승 3패 4.1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너는 최근 3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4월 2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코너라면 5~6이닝은 안정적으로 막아줄수 있는 투수라고 봐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반즈 상대로 1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삼성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두 번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데이빗 맥키넌은 이후 3안타를 친게 하등 쓸모가 없는 활약을 했다. 2.1이닝동안 4실점을 내준 불펜은 임창민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고민스러울 것이다.
우천 취소가 다행스러운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4승 4패 4.13)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22일 NC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꾸준히 QS급 투구를 이어가는 안정감을 유지중이다. 4월 27일 코너와 홈 맞대결에서 6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삼서 상대로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으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엄상백과 이상동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1차전 초반 이후 떨어진 타격감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8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나와버린 김혜성의 병살타는 현재 이 팀의 타격을 말해주는 부분일듯. 일단 이 비는 불펜 분위기 전환에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사직 원정에서 삼성의 타선이 보여준 모습은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이는 KT 원정에 나선 키움 역시 마찬가지다. 코너 시볼드와 아리엘 후라도의 대결은 6회까지는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그렇지만 불펜의 우위는 삼성이 가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삼성 승리
승1패 : 1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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