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뉴욕메츠 LA다저스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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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매우 아쉬운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2패 3.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길은 역시 원정에서 약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작년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타일러 로저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시리즈 최종전 징크스를 지켜가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공격력이 이어지느냐는 두고봐야 할듯. 접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불펜은 이번 더블 헤더가 큰 변수가 될수 있다.
우천 취소가 매우 반가운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6승 3패 3.0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글래스나우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5이닝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4월 2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8이닝 7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원정에서 2승 1.44 피안타율 .100으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차륜전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우완 투수 공략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5안타는 둘째치고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중. 일단 우천 취소는 전체적인 분위기 전환에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이동하자마자 낮 경기는 분위기가 가라앉은 다저스에겐 고역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천 취소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해졌다는건 엄청난 강점이 될듯. 물론 최근 우완 투수 상대로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글래스나우 역시 원정에서 쾌투가 가능한 투수고 최근 메츠의 불펜은 접전에서 아예 기대 자체를 할수 없는 레벨로 바뀌었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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