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뉴욕메츠 vs LA다저스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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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더블 헤더 패배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3승 8패 5.03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피터슨은 시즌 개막 전 하체 부상이 터지면서 이제야 재활을 마치고 올라온 상태다. 작년 다저스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투수였는데 작년 낮 경기 약점도 컸던 터라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2점 득점과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우완 강속구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좌완 상대 타격이라면 조금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1차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언제나의 뉴욕 메츠 불펜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5승 3.4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팩스턴은 4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다시금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한 상태다. 한번 제구가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는 편인데 그나마 낮 경기 방어율이 3.09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1차전의 대역전과 2차전의 홈런포를 보여준 다저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 면모가 있다. 현재의 다저스는 극단적인 홈런포 의존팀이라고 할수 있을듯. 2경기에서 놀라운 투구를 보여준 불펜진은 이제 다시 안정되어가는듯 하다.
전날 더블 헤더의 승패를 가른건 언제나 그렇듯 메츠의 불펜과 타격이었다. 그러나 좌완 상대로 메츠는 강점이 있고 팩스턴의 제구는 이번 경기에서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피터슨이 작년 다저스 상대로 매우 부진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특징이 있고 메츠의 미묘한 징크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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