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MLB 시애틀 휴스턴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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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4승 5패 4.3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비는 2발의 홈런에 무너진바 있다. 4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에선 부진해도 홈에서 최근 2경기 14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브라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라이언 프레슬리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이 다시금 가라앉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막판 역전 역시 상대의 실책이 상당히 컸다.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무뇨즈 등판 불가 경기에서 처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 같다
불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3승 2패 3.6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벌랜더는 투구의 기복이 최근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부진 타이밍이긴 한데 작년 시애틀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기대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 상대로 터진 알렉스 브레그먼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휴스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혼자서 홈런과 초대형 실책을 범하면서 경기를 지배한 알렉스 브레그먼은 벌써 에이징 커브라는 말이 나올법하다. 등판과 동시에 3실점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라이언 프레슬리는 4개의 블론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1점에 목을 매다가 경기를 날려버렸다. 전날 경기는 휴스턴의 자멸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특히 강속구 투수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 커비 공략도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시애틀의 타선도 좋지 않기는 매한가지만 금년의 벌랜더는 작년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고 무엇보다 승리조 불펜이 무너진게 크다. 기세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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