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18:30 KBO 삼성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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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민(1승 2패 8.46)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SSG 원정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승민은 4월 12일 NC전 이후 첫 선발 등판입니다. 문제는 앞선 3번의 선발 등판 모두 이닝보다 실점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동진의 대타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상대 실책 덕분에 공짜로 2점을 얻은게 경기 초반의 분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집중력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레예스 강판 이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오승환 외에 믿을 투수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LG

손주영(5승 3패 3.7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6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손주영은 최근 들어서 안정적인 투구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3월 2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손주영이라면 QS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오스틴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15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고도 4점에 그치는 집중력 난조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8,9회의 만루 찬스를 모두 놓친건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 최원태의 부상으로 인해 풀가동에 가깝게 돌아간 불펜은 고생만 실컷 한 느낌입니다.


◈코멘트

전날 LG의 경기력은 프로라고 하기엔 상당히 부끄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나마 상대가 이승민이라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전날 삼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최근의 손주영은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하고 있고 무엇보다 전날 삼성은 승리조가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무엇보다 선발 이승민은 신뢰가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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