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18:30 KBO 두산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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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라울 알칸타라(1승 2패 4.0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4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키움 킬러의 모습이 사라진게 아쉽습니다. 3월 23일 NC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과시하긴 했지만 지금의 알칸타라는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분명 거리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NC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후반의 동점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 테이블 세터들은 비난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4.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공에 힘이 떨어진 최지강이 이제 맞아나갈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NC
신민혁(5승 4패 4.06)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4월 23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로 패배를 당했는데 한번 약점을 잡히면 계속 부진한 타입이라는게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상대의 집중력 부족을 잘 캐치한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2홈런 3타점을 올린 맷 데이비슨은 역시 NPB에서 장타가 되는 타자는 데려오는게 진리라는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을 내주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NC는 도망가야 할때마다 도망간 반면 두산은 추격해야 할 찬스마다 모두 놓치는 모습이 나왔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의 알칸타라 투구를 고려한다면 NC로서도 충분히 찬스는 있는 편. 하지만 신민혁의 투구는 갈수록 흔들리는 편이고 두산의 타선은 신민혁은 공략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2.5 NC 승
[[U/O]] : 9.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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