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18:30 KBO 롯데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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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5승 6패 5.25)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이번에도 고척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5월 22일 KIA 상대로 8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힘이 부쩍 떨어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불펜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면서 정훈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KIA의 불펜 상대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중. 이번 경기도 이 점에 승부를 걸 것입니다. 5.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KIA 타선의 천적임을 증명중입니다.
◈KIA
윤영철(7승 3패 4.00)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수비 실책만 아니었다면 훨씬 더 좋은 투구를 보여줄수 있었습니다. 5월 22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사직 원정에서 약하다는 점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진욱 상대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후 롯데의 불펜 상대로 5이닝동안 완벽히 막혀버린게 패배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8회초 1사 1,2루에서 나와버린 박찬호의 병살타는 팀의 패배에 쐐기를 박는 플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5점차를 지키지 못한 불펜에게 2점차를 지키라고 하는건 절대로 무리입니다.
◈코멘트
13차가 날아가버린 팀이 2점차를 지키는건 역시나 무리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우위는 어느 정도 롯데가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는 편. 그러나 최근 롯데는 좌완 투수 상대로는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고 6월의 윤영철은 투구 내용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박세웅은 6월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 무엇보다 전날 KIA는 평소에 비해 선발 투수 예고가 무려 30분이나 늦어졌는데 1군과 2군의 투수 코치 교체 정도의 소식이 아니라면 집합이고 이번 경기에 나서는 KIA 선수들의 집중력은 남다를 것입니다. 집중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11.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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