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03:10 MLB 화이트삭스 :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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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조나단 캐넌(1승 2패 4.5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이닝 8실점 참사로 패배를 당한 캐넌은 앞선 2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습니다. 원래 낮 경기 약점이 있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허드슨과 로렌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1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코벡의 무실점 투구가 꽤 반가울 것입니다.
◈콜로라도
칼 콴트릴(6승 5패 3.50)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콴트릴은 최근 4경기 연속 QS급 투구는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11이닝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도 안정감은 확실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도프와 뱅크스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최근 원정의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한게 문제입니다. 전날 안타의 갯수가 홈런을 빼면 단 1개였다는건 조금 심각한 문제입니다. 3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분식 회계만 아니었다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코멘트
원정에서 콜로라도의 타선이 보여주는 타격은 기대 이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도프와 캐넌의 투구 패턴이 다르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콜로라도에게 승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콴트릴은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고 전날 허드슨에게 5회까지 1점으로 막힌 타선이라면 콴트를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화이트삭스의 불펜이 흔들릴 차례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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