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11:07 MLB LA에인절스 :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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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3승 8패 4.72)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캐닝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그래도 QS 정도는 충분히 해줄수 있는 투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에다와 밀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는 홈런 군단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습니다. 8회말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린 로간 오하피는 중심 타자의 가치를 증명중입니다. 플리색 강판 이후 6.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송받아야 합니다.
◈디트로이트
리스 올슨(2승 8패 3.35)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4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올슨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야간 경기에서 5패 3.80 피안타율 .286으로 부진하다는 점을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리색의 제구난을 틈타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라앉은 타격은 쉽게 살아나기 힘들듯합니다. 동점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한 셸비 밀러는 갈수록 팀에서 쓰기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에인절스 투수진 공략에 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캐닝을 공략하는것 역시 쉽지 않을듯합니다. 전날 에인절스는 홈런 2발로 승부를 냈는데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이 팀이 강속구 투수에게 오히려 강점을 보여준다는 점이고 올슨은 플래허티급의 강속구 투수입니다.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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