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보스턴 디트로이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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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쿠퍼 크리스웰(2승 2패 3.9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리스웰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낮 경기에서 2패 5.49로 매우 부진하다는건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마에다와 웬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힘을 발휘했다는게 다행스럽다. 2홈런 5타점을 터트린 세단 라파엘라는 커리어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한 그렉 위서트는 신인왕 전선에 이상이 생겼다.
선발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리스 올슨(1승 5패 1.9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6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올슨은 드디어 불운의 늪에서 벗어난듯 하다. 5월 방어율이 무려 0.64인데다가 낮 경기에서 1승 2패 1.48로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호크의 투구에 막히면서 콜트 키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정도.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한 조이 웬츠는 5경기 연속 실점으로 완전히 망가진듯 하다.
보스턴의 타선이 부활했다. 그러나 마에다 상대로 터져준 타선이고 라파엘라의 원맨쇼였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올슨의 강속구는 보스턴이 공략하기 어렵고 크리스웰의 투구는 디트로이트 타선에 먹히기 좋은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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