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LA다저스 콜로라도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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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5승 2패 3.5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모토는 위기 상황에서 득점권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6.1이닝 이상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거짓말 같이 가라앉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특히 허드슨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은 단순한 패배로 치부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추격조들은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칼 콴트릴(4승 3패 3.5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7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콴트릴은 5월 5경기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라는 엄청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6이닝은 확실히 책임져 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 뷸러를 공략하면서 에제키엘 토바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산 아래의 타격은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테이블 세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병살타를 엮어낸 투구가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다저스의 타선이 가라앉았다.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허드슨에게 고전한 타선이 콴트릴을 공략하기엔 너무나 힘들어 보인다. 물론 콜로라도 타선에게 폭발력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지만 현재의 타격이라면 야마모토와는 좋은 승부가 가능하고 산 아래에서 불펜도 정상적으로 기능중이다. 상성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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