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휴스턴 미네소타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작성자 정보
- 분석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72 조회
본문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1승 5패 6.3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브라운은 임시 선발로 나선 경기 치고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작년 미네소타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했는데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로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터져야 할 타자들이 터져주었다는게 고무적이다. 선제 2점 홈런 포함 2홈런 3타점을 올린 요르단 알바레즈는 이제야 살아나는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헤이더를 소환시킨 브라이언 어브레이유의 실점이 아쉽다.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2승 2.7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9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슨은 5이닝은 잘 막아주는 투수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낮 경기 등판시 방어율이 3.60에 피안타율이 .267이라는 점이 큰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발데즈와 어브레이유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문제가 그대로 터지고 말았다. 3개의 병살타는 보너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이번 시리즈는 서로 이겨야 하는 투수들이 패배하는 희귀한 시리즈다.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본다면 막상막하 그 자체. 마지막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금년의 브라운은 운이 따라주지 않는 투수고 이제 슬슬 운이 올라올때는 되었다. 그리고 최근 미네소타의 불펜은 막판이 항상 변수가 되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휴스턴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