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18:00 NPB 주니치 :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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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마츠키히라 유타(1패 3.86)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데뷔전이었던 10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마츠키히라는 초반엔 부진했지만 5회 이후부터 안정된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지만 좌타자 상대로 부진한 문제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후레를 완파하면서 6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살아난 타격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1승 4패 4.5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DeNA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니드는 최근 3경기 연속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주니치 상대로 금년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반테린 돔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7안타 2볼넷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1회초 선취점 찬스를 놓친게 그대로 경기를 내주는 흐름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7,8,9회 3연속으로 모든 득점 찬스를 놓친건 반성해야 할 부분일듯. 실책 때문이라고는 해도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불펜을 쉬게 한게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타카나시 히로토시가 1회의 위기를 벗어나는 순간 경기의 흐름은 주니치에게 넘어간거였습니다.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츠키히라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 물론 스니드가 이전 반테린 돔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최근 투구가 너무나 좋지 않은건 사실이고 작년에도 스니드는 장마철이 끝날때쯤이 가장 힘든 투수였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2.5 주니치 승
[[U/O]] : 5.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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