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09:10 MLB 콜로라도 :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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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칼 콴트릴(6승 6패 3.7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콴트릴은 최근 3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문제점을 발현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홈 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QS까진 기대할 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치명적이었습니다. 특히 브렌트 도일 혼자 고생한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피터 램버트가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다행일 것입니다.
◈밀워키
토비아스 마이어스(5승 2패 3.26)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이어스는 홈런 1발에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투구 조합과 타구 특성을 고려한다면 쿠어스 필드에서의 마이어스는 기대치가 딱 QS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을 공략하면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램버트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제이콥 주니스가 혼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준건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타격은 쿠어스 필드를 그다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브렌트 도일이 확실하게 제 몫을 해준다는게 포인트입니다.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투구 스타일은 쿠어스 필드에서 잡아 먹히기 좋은 편이고 이번 시리즈에서 밀워키는 도통 콜로라도 투수진의 싱커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콴트릴은 홈 경기 싱커 위력은 팀내 최고다. 상성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0.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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