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18:00 NPB 히로시마 : 요미우리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6승 3패 1.4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시타는 리그전 재개 후 17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츠바 타카히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지난 주 내내 가라앉았던 타격감을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은 뼈아픈 부분. 시마우치에 이어 쿠리바야시까지 무너졌다는건 남은 전반기 불펜 운용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6승 2패 1.61) 카드로 선두 탈환을 노립니다. 2일 주니치와 마츠모토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야마사키는 홈런 1발에 무너진바 있습니다. 히로시마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작년 마츠다 줌줌에서 매우 약했던 징크스를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 스니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주말 3연전의 화력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선발 투수들을 모조리 무너뜨린게 컸는데 문제는 금년 히로시마 원정은 6전 2무 4패에 평균 득점이 1.5점이 안되는 지옥이라는 점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타이세이가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코멘트

지금의 모리시타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독 히로시마 원정에서 부진한 요미우리 타선을 잘 막아낼수 있을듯. 물론 금년의 야마사키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라고 할수 있지만 상대 전적을 극복하기엔 뭔가 살짝 부족한 편이고 히로시마는 홈에서 접전에 매우 강한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2.5 히로시마 승

[[U/O]] : 4.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