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18:30 KBO KT :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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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웨스 벤자민(7승 4패 4.10)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3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한화전 부진을 멋지게 극복한 바 있습니다. 5월 12일 두산 원정에서 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두산 상대로 약한 문제를 이번에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반기 내내 타격의 기복이 심했던 KT의 타선은 상위 타선과 하위 타선의 기복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로하스와 강백호를 누가 받쳐주느냐를 찾아야 할듯. 박영현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 현재 불펜으로는 가을 야구 도전히 힘들 것입니다.
◈두산
김민규(3.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민규는 선발로서는 거의 2달만의 등판입니다. 이번 시즌 유일한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에 약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반기 막판에 롯데 상대로 좋은 타격을 뽐낸 두산의 타선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참 아쉬울 정도. 후반기의 반등을 위해선 역시 김재환이 터져줘야 합니다. 이 팀의 불펜은 이제 김택연을 받쳐줄 투수를 확실히 구해야 합니다.
◈코멘트
양 팀의 전반기 최종일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습니다. 올스타 휴식 기간은 일단 KT에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김민규는 아무래도 원정 등판이라는 점이 문제고 벤자민도 두산에겐 약한 투수입니다. 그러나 벤자민은 직전 등판에서 한화전 부진을 깔끔하게 벗어났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KT 승
[[U/O]] : 10.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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