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2-03일 올림픽 남자축구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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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FIFA랭킹 14위 / 승패승패승)
지난 경기에서는 이겨야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서, 전반부터 공격력을 투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모습이었다. 하키미 같은 측면 지원도 굉장히 원활하게 이어지는 모습.
다만 모로코가 토너먼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다소 실리적인 성향을 띠게 될 수 있다.
미국이 전방에 5명을 배치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서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도 한 상황이고,
대체적으로 기동성을 살린 공세를 실리적인 성향의 팀을 상대로는 아주 잘 통한 것은 아니었다.
- 결장자 : 베그라우이(FW / A급), 와자니(FW / A급), 사이바리(MF/ A급)
⦁ 미국 (FIFA랭킹 16위 / 패패패승승)
미국의 공세 능력은 상당히 좋다. 0-3으로 졌던 프랑스와의 매치에서도 오히려 공격적인 스탯에서는 프랑스를 압도했을 정도. 다만 미국이 기세를 올리기 위해서 점유와 라인을 올리는 상태에서는 상당히 역습 대응에 약점을 드러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와의 대결에서 후반에 기세를 올렸다가
슈팅 세 개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패전을 당했기 때문.
- 결장자 : 다운스(FW / C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09골 vs 1.0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의외로 오버(2.5) 형국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미국도 상대의 실리적인 공세에 약점을 보일 수 있을 것. 다만 미국이 매 경기 공격적인 스탯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명확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공방을 주고받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과감하게 무승부를 픽하는 것도 방법은 될 수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미국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 일본 (FIFA랭킹 18위 / 승승패승승)
1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만난 상대가 스페인이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성은 미드필더의 전개와 조직력을 앞세워서 플레이를 한다는 점. 결국 일본 입장에서는 ‘상위호환’의 팀은 만난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은 도쿄올림픽에서도 스페인에게 1-0으로 지면서, 전력의 차이를 실감해야 했다.
특히 점유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역습이라도 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퇴장자가 나온 파라과이 전 빼면 두 골 이상 기록한 매치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 결장자 : 코아로(FW / C급)
⦁ 스페인 (FIFA랭킹 3위 / 승패승승패)
3차전에서 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큰 문제 없이 쿠바르시나 바리오스 같은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스페인이 경기에서 점유율을 가져가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 잠가버리는 상대의 수비를 돌파하는 것이 관건인데, 고메스가 윙어로 나오면서 상대의 수비를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35골 vs 1.2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0승 0무 1패 (스페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스페인의 핸디승도 과감하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체적으로 스페인이 미드필더를 사용하는 팀들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여지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이 일본 상대로도 강했고, 일본이 잠그고 역습으로 나오는 상황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스페인 윙어의 활용이나,
일본의 결정력 기복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스페인 승 (추천 o)
[핸디캡 / +1.0] 스페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 이집트 (FIFA랭킹 36위 / 승패무승승)
기본적으로 결정력이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지난 스페인 전에서도 21개의 슈팅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박스 안에서는 11개. 사실상 박스 바깥과 안을 가리지 않고 난사 기질을 보였다고 하는 것이 낫다. 특히 아델 같은 윙어들도 도미니카 전에서는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상대가 수비 상황에서 간격을 최대한 주지 않는 식으로 나서면 전체적으로 공격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 결장자 : 없음
⦁ 파라과이 (FIFA랭킹 62위 / 패패패승승)
파라과이도 대체적으로 4-4-2로 가면서 잠그는 것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 2차전에서는 오히려 다득점 상황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1차전에서의 퇴장자 발생과 2차전에서는 골득실이 크게 벌어진 것을 만회해야 하는 전략적인 목적이 있던 매치. 토너먼트라는 중압감까지 생각한다면, 파라과이도 무리하게 공세를 퍼붓는 상황을 썩 달가워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3골 vs 1.0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와 무승부 정도를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두 팀이 토너먼트에서는 수비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먼저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는 매치다. 파라과이가 의외로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다득점 성향의 경기가 있기는 했어도, 각자의 이유가 있던 경기.
파라과이의 색채를 보여준 매치였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파라과이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프랑스 (FIFA랭킹 2위 / 승패승승승)
프랑스는 3승으로 깔끔하게 올라갔다. 물론 1차전에서는 경기력적으로 미국에게 밀리는 것을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이겼지만, 그 이후로는 3백을 가동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집중하는 중이다. 마테타, 라카제트 같은 공격수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라고 할 수 있기도. 2, 3차전에서는 도합 1번의 빅찬스만 내주면서, 공격진과 수비진의 분담을 확실하게 하려는 모습이라고 보고 있다.
- 결장자 : 텔(FW / B급), 바르콜라(FW / A급)
⦁ 아르헨티나 (FIFA랭킹 1위 / 승무패승승)
아르헨티나는 4-4-2로 가면서, 측면을 공략하는 것을 골자로 삼은 상황이다. 일단 알마다 같은 자원들이 3백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을 공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볼 수 있을 것. 다만 문제는 투 볼란치 상황에서의 경기 지배 능력. 체급 차이가 좀 있는 모로코나 이라크 상대로는 자신들이 점유를 높게 가져가는 것이 가능했지만, 프랑스는 대체적으로 중앙 밀집형 대형을 서는 편. 수적인 싸움에서 밀릴 수도 있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1골 vs 1.5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7%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와 프랑스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는 매치다. 대체적으로 3백으로 간 이후의 프랑스 공격력이나 밸런스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측면을 기동하면서 알마다 같은 윙어들의 한 방을 기대해볼 여지 정도는 있다고 보고 있지만, 결국 중앙에서의 수적인 싸움에서의 문제가 경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프랑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8월 02-03일 올림픽 남자축구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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