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9일 리그스컵 2경기

● 인터마이애미 (동부 리그 1위 / 패승승승패)

이미 토론토를 상대로는 메시와 수아레즈 없이도 3-1로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점유를 가져가는 지공 성향을 보인 것이 아니라, 꽤 실리적으로 역습 성향에서 3-1로 승리를 기록한 케이스. 특히 공격 효율에서는 리그에서 기대 득점 대비 15골을 더 넣고 있는 상황이라서, 한 번 한 번의 공격이 위협적인 케이스다. 센터백이 부족해서 부스케츠를 센터백으로 내렸는데,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지공을 고집하지는 않는 양상.

- 결장자 : 프레이레(CB / A급), 파리아스(FW / C급), 메시(FW / A급), 크리스토프(CB / A급)

● 토론토 (동부 리그 8위 / 승패승무승)

리그스컵에서는 생각보다 실점 커버 능력이 좋게 유지되는 편인데, 사실 난사 가질이 심한 뉴욕레드불스나, 약체인 몽레알을 만났기 때문에, 운이 조금은 따라줬던 케이스. 일단 여전히 3백 기반의 윙백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오히려 미드필더 구성이 좋지 못해서 베르나르데스키에게 공을 제대로 건네주지 못하는 상황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 결장자 : 코엘로(CM / A급), 세르바니아(CM / C급), 스파이서(DF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0골 vs 1.06골

○ 앞선 상대 전적 : 9전 7승 0무 2패 (인터마이애미 우세)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인터마이애미의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현재 역습 성향으로 이행하는 흐름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양상에서도 토론토를 격파하면서 지공 ‘원툴’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모습이었다. 특히 토론토가 리그스컵에서는 수비적인 흐름이 좋지만, 사실 전력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성향의 팀에게 기록한 성과였을 뿐이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인터마이애미 승 (추천 o)

[핸디캡 / -1.0] 인터마이애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 시애틀 (서부 리그 6위 / 승승패승패)

이 대진은 홈팀이 상당히 이득을 가져가는 매치다. 실제로 시애틀이 2016년 이후로는 LA갤럭시를 상대로는 진 적이 없을 정도. 이유라면 시애틀이 외딴 곳에 떨어져 있어, 원정팀에게 이동 거리 소모를 강요하기도 하고, 특히 시애틀이 지공 성향의 상대를 수비와 역습으로 저격하는 것에도 익숙하기 때문. 홈에서도 자신들이 주도하는 상황에서는 약한 편인데, LA갤럭시의 특성 상 자신들이 역습하는 상황이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로드리게스(FW / A급)

● LA갤럭시 (미국 서부 2위 / 패승승승무)

화력으로 상대를 확실히 누르지 않으면 안된다. 전체적으로 기대 실점도 높은 편인데, 이는 높은 라인에 대한 리스크와,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의 수비적인 기여도는 냉정하게 떨어지기 때문. 특히 푸츠 같은 선수들이 아예 공격 특화인 선수라서, 수비적인 규율을 견고하게 가져가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결장자 : 브루그맨(MF / B급), 요벨리치(FW / A급), 아우데(LB /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0골 vs 1.35골

○ 앞선 상대 전적 : 45전 16승 13무 16패 (백중세)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시애틀이 유리한 매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홈 팀이 이득을 가져가는 대진이기도 하고, 특히 지공 성향의 LA갤럭시의 높은 라인을 시애틀이 수비와 역습으로 저격하는 양상이 아주 많이 나오기도 했던 케이스. LA갤럭시가 상대를 화력으로 강하게 누르지 않으면, 수비적인 상황에서의 난조는 생각해야 하는 팀이기도 하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시애틀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