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17:00 KBO 두산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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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10승 7패 3.7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7월 30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 중 한 번이 키움과의 홈 경기였는데 좌타자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 곽빈 최대의 강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키움의 불펜을 흔들면서 이유찬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5점중 4점이 12점차 이상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30점 경기 이후 두산의 타격은 이전 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는 중. 최준호의 부상 강판 이후 6.1이닝동안 1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3명 정도만 믿어야 할것 같습니다.
◈키움
하영민(7승 6패 4.40)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7월 30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영민은 7월 한달간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7월 24일 곽빈과 원정 맞대결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가 리벤지라면 리벤지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임병욱의 2점 홈런 포함 1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연장전 승리 이후 전체적으로 팀의 분위기가 확 살아난 모습입니다. 11안타를 합작해낸 1~3번 라인은 도슨의 빈 자리를 잘 메꿔주는 중. 그러나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연주가 상대의 기만 너무 살려준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키움은 타선의 힘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의 곽빈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곽빈은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는 하영민 역시 마찬가지고 하영민은 곽빈보다 직전 등판에서 더 많은 공을 던졌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리턴 매치이긴 하지만 장소도 똑같다는건 하영민에게 불리한 요소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9.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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