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02:10 MLB 뉴욕메츠 미네소타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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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야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7승 3패 3.5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최근 3경기에서 나름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하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 승운이 따라주는 편인데 인터리그 투구를 고려한다면 QS가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페스타 상대 터진 마크 비엔토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라인 스타넥을 셋업으로 올리면 안된다는걸 재확인했을 뿐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파블로 로페즈(9승 7패 4.73)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2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 6승 2패 3.22에 피안타율이 .199라는건 분명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8회초 1사 1,2루의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건 경기의 마무리를 찍는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하는 경기에서 스탯 조절은 잘 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미네소타의 타선은 좌완 투수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연패를 자초하고 말았다. 하지만 세베리노 상대로의 타격은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을듯. 메츠의 타선 역시 강력하지만 파블로 로 페즈가 유독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겠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메츠가 살짝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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