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MLB 미네소타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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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루이 바랜드(4패 6.4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랜드는 작년에 보여준 모습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임시 선발인지라 호투를 기대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와 불펜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 파괴력이 무서울 정도. 우완 투수 상대 장거리포가 가동될때의 미네소타는 대단히 위협적이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가 다행스럽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9승 7패 3.2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간스는 실책이 아니었다면 더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었다. 금년 미네소타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낮 경기에서 방어율 2.44에 피안타율 .197이라는건 충분히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신인 매튜스와 오커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상당히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비니 파스콴티노의 부진이 아픈 부분이다.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원정에선 믿을게 못된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제비 매튜스의 찍어 누르는 투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문제는 바랜드 역시 힘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의 투수라는 점일듯. 문제는 해줘야 할 레이간스가 미네소타 상대로 그다지 위협적인 투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경기는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캔자스시티가 가장 싫어하는게 바로 그 부분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미네소타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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