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목줄 단속하자 경찰에 따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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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서울 강북구 한 편의점 앞,

50대 남성이 반려견을 옆에 두고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잡고 있던 반려견의 목줄을 놓치는가 하면

아예 목줄을 놓고 먹이를 멀리 던집니다.

목줄을 차지 않은 반려견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지난 달 29일 오후 1시 쯤.

출동한 경찰이 주변 탐문 끝에 편의점 옆에 있던 남성과 반려견을 발견.

이 때 경찰을 발견한 남성이 목줄을 신경질적으로 내팽개치더니,

경찰의 뺨을 때렸습니다.

 

경찰이 목출 미착용을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하려 하자

행패를 부린 겁니다

해당 견주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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