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 연인’ 전 모 씨, 투자자 따돌리려 뉴욕 자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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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놔놔우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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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투자자들에게 SNS 메시지가 왔습니다.
"전 씨가 사망했다"는 겁니다.
"전 씨를 대표로 칭하며 자살로 사망했다"면서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새벽에 연락 받았다"고 답합니다.
당시 피해자들은 전 씨에게 수천만 원을 투자해 돈을 돌려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겁니다.
해당 직원은 "뉴욕으로 넘어가 전 씨의 장례식을 치러야 한다"며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재산의 3분의 1을 상속했다", "전 씨가 차량과 집, 말까지 피해자들에게 남겼다"고 말합니다.
숨진 줄 알았던 전 씨가 피해자들 앞에 나타난 것은 올해 3월.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로서 상속 문제 때문에 자살로 위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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