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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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과치히로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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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는
퍼스트 클래스 - 데오퓨 - 아포칼립스 - 다크 피닉스
이렇게 끝이 났지만 처음 각본으로는
사실 데오퓨가 트릴로지의 마지막 영화로 기획이 되었었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의
총 감독이었던 매튜 본 감독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엑스맨 3편, 엑스맨 탄생 울버린 영화가
연이어 망해버리면서
침몰하던 엑스맨 시리즈를 완벽히 부활시킨 훌륭한
영화이며, 개인적으로 단일 영화로 치면
데오퓨보다도 더 높게 평가하고 싶은 작품이다.
데오퓨의 경우 이전 영화를 다 봐야지 좀 더 스토리를
깊이 음미할 수 있기에
원래 프리퀄 트릴로지는 매튜 본 감독이 총 연출을 기획하고
각본을 짰었지만
킹스맨 1편과 킥애스의 속편을 촬영하기 위해
결국 데오퓨에서 총 감독을 브라이언 싱어한테 넘겨주었다.
하지만 데오퓨의 각본과 연출의 대부분은 매튜 본이
미리 짜놓은지라 데오퓨의 성공 역시
매튜 본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
초기 매튜본이 엑스맨 프리퀄 3부작으로 기획했었던
스토리 라인은 다음과 같다.
1편이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2편이 퍼클의 속편
(주 내용은 젊은 울버린의 등장과 존 F 케네디 암살사건을 주 배경으로 이를 막으려는
매그니토를 주축으로한 뮤턴트들과 인간들의 대립 내용,
영화 설정으로 케네디는 뮤턴트였고
뮤턴트 법안을 통과시키려다 암살되는 내용을 다루려고 했었다.
최종적으로 폐기 되었지만 초기 각본상 데오퓨 초반부에 잠깐 언급하고 만다.)
참고로 젊은 울버린은 휴잭맨이 아닌 톰 하디를 염두해두고 있었다.
3편이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데오퓨 스토리라인은 다 알다시피 미스틱의 트라스크 암살로 인해
센티넬이 제작이 되었고 이 센티넬 때문에
멸망직전의 미래를 바꾸는 내용.
실제 이 내용으로 프리퀄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다면
데오퓨가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폭스 사에서 데오퓨의 스토리라인을 본 뒤,
매튜 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퍼클의 속편 제작을 취소하고 데오퓨로 바로 넘어가버렸고
매튜본 역시 본인의 일정 조율이 실패하면서 총 감독을
브라이언 싱어에게 넘긴다.
실제로 데오퓨는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극찬을 받았지만
매튜 본이 연출, 각본에서 물러난 뒤
브라이언 싱어가 총 제작을 맡은 아포칼립스가
평가가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면서
결국 매튜본의 저 속편이 제작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다크 피닉스는 왜 빼냐 얘기하시는 분도 있을건데
그건 영화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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