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팀을 떠난 보컬을 다시 만난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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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의추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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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히트하진 못했지만 부활 골수팬들에게 숨겨진 명반으로 통하는 부활 6집
그리고 함께한 보컬 '김기연'
(부활 합류 전 이미 하이톤의 고음 보컬로 언더씬에서 유명했던 고수라고 함)
하지만 이 시기의 라이브 영상은 몇개 남아있지 않음.. 짧은 활동 후 보컬이 떠났기 때문
(그마저도 몇개는 립싱크)
김태원은 음악에 관해선 보컬들에게 많은걸 요구해서 녹음실의 악마라고도 불림
박완규의 론리나잇 lonely 이 한 소절을 3시간 동안 다시 시킨 일화도 유명
아무튼 이러한 사연으로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에서 김기연을 찾아달라고 김태원이 의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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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후 찾음
음악을 접고 새 삶을 살기위해 개명도 하며 시간이 흐른 후
3남매의 가장으로 인테리어 업에 종사하고 있는 평범한 중년이 되어 버린 김기연
자신을 혹사 시킨 김태원이 밉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팀 활동을 마무리 못 짓고 떠난게 미안하다는 김기연
그리고 실제로도 김태원이 혹사 시켰다는 생각보다 본인의 욕심덕에 성대결절이 왔다고 말함
아무튼 이게 21년 방송임 이 방송으로 인해서 김태원과 다시 인연을 다시 맺고
비교적 최근인 22년 연말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해서 현재 보컬 박완규와 같이 무대에 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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