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빈민들을 위해 제공된 고급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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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언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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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있는 시트를 정비하는 모습이며
여기서 누워서 자는게 금지되었고
적당히 앉아서 팔짱끼고 꾸벅꾸벅 조는것 까지는 허용되었다
위의 사진에도 엎드려 졸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1페니면 하루를 보내며 사용할 수 있어
비교적 약자인 소년이나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함
추운 길바닥에 자다가 얼어죽거나
부랑자 추방, 또는 처벌, 징집 법령에 의거하여 쫒겨나지 않아도 되는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던 그 시절에는 생각보다 고급 쉼터였다.
저 사진 가짜다
행오버 라는 소리만 듣고 밧줄에 기대서 자는건가 하고 만들어진 가짜 이미지
실제 2페니 행오버는 1페니 시트에 밧줄 옵션을 추가한 거였다
이게 2페니 행오버로 자리에 앉아서
밧줄에 몸을 기댄체 본격적으로 잘 수 있게 한 거다
그래서 시트업이 1페니고 행오버가 2페니인거다
마지막으로 4페니 관짝
나름 고급 잠자리였기 때문에
1, 2페니 에서 자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담배도 뮬고 신문도 보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싸구려 술을 마시기도 했다.
물과 빵이 제공되기도 했으니 진짜 나름 고급 쉼터인셈
대체로 중년 숙련공들이 좀더 저렴한곳을 찾아 사용했다.
저게 1900년 1901년 정도 모습이고
4페니 관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구세군에서는 이를 대폭 반영하여 2페니 관짝을 제공한다
1906년 제공된 2페니 관짝이다
넓이도 좀더 넓어졌고 양옆을 붙여놓지도 않았으면서도
값은 절반으로 줄였다
지금 사람들 보기에는 안좋아 보여도
당시에는 구세군 덕분에 살아남았다면서
구세군 교회로 입교하는 사람들이 대규모로
늘어났다고 할 정도의 성공적인 빈민 구제 사업이었다
성공적인 구세군의 빈민 구제 사업이었음
구세군들도 자랑스러워 했으며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만족해했다고함.
페니 시트업보다 조금 더 나은 여관의 사용료는
약 1실링정도 였고 이는 한화로 약 10,000원 미만의 가치였다.
1페니(penny)는 한화로 약 800원정도의 가치였고
2페니 = 약 1,600원 (줄을 걸고 잘 수 있는 금액)
4페니 = 약 ,3,200원 (관 사용료)
1실링 = 12 페니
여성 및 아동 노동자 하루 임금 = 약 0.5실링
비숙련공 하루 임금 = 약 1실링
숙련공 하루 임금 = 약 3 실링
한화로의 변환 금액은 단순 추정치이고 연도별로 변화가 심하니
그냥 단순 참고만 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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