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도 벌어진 펩시와 코카콜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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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나사는 코카콜라의 콜라를 실험삼아 우주비행사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듬해 예정된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에 코카콜라를 실어 보내겠습니다!”

 



“이 씹새끼야! 왜 난 빼!! 코카콜라 이 씹새끼들 공화당에 로비를 얼마나 처넣었길래 우린 뺐냐??”



“그게 아니라….”



“씹새끼야 우리도 보내줘!! ”




“…내친김에 펩시도 같이 보내겠습니다.”



그렇게 두 회사는 우주에서 콜라를 마실 수 있게 특수 용기를 개발한 후 챌린저 호에 보냈다.


서로 다르게 개발했지만

둘 다 기본적으로 압력을 만들어 콜라를 분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계약은 코카콜라가 먼저 했기에 우주비행사들은 코카콜라를 먼저 맛보게 된다.

 


“역시 콜라는 우주에서도 킹카콜라죠.”



“여러분. 좀만 기다리세요. 다음주부턴 그 오줌 대신 저희 콜라가 올라가니까요!”



“저기요. 미안한데 니네 둘 다 미지근해서 맛도 별로 없고… 트름하면 음료가 입 밖으로 나와요…“


“…그렇다고 하니 더 이상 탄산음료는 넣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는 우주 진출이 좌절된 후에도 장외전을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우주에서의 근본콜라 드립 등 여러 마케팅 경쟁을 하고

우주왕복선의 기내 정보까지 털어버린다.

 

“…야 이 씹새끼들아 작작 싸워라.“

 

두 회사의 장외전은 결국 참다못한 나사가 의견 표명을 함으로서 끝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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