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계속 커지는 근본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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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학부 교수, 한국전기차 협회장 피셜
전기 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서
불길이 커지는 속도가 빠르고 불을 끄기가 힘듬.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전방충돌로 엔진룸 화재가
발생한 직후 차량 내부 확산에 걸리는 시간은 10~20분
그런데 전기차는 빠르면 3초라 탈출도 못 하고 죽음.
물론 모든 전기차가 그런 것은 아님. 국립소방연구원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따르면 정상적인 전기차의
경우에 완충 시 열 폭주에 걸리는 시간이 7분 50초,
충전량이 적은 배터리의 경우엔 30분까지 걸리는데
문제는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열폭주는 빠르면 3초 컷.
주차 해놨는데 터지는 경우는 대부분 배터리 결함임.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 피셜, 전기차 진화에 걸리는 시간은
내연기관 차량 8배, 필요한 물의 양은 110배, 인력 2.5배
그래서 전기차 화재는 전소된 뒤 끄는 것이 일반적임.
그리고 소방 쪽 데이터에서도 열 폭주 이전 초기 대응 시
빠르게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열 폭주 시에는
이동식 소화 수조나 전기차 질식포 등 최신 추가 장비를
사용해도 최소 1~3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임.
물론 전기차 혐오나 배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전기차가 내연기관에 비해서 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실임.
특히 주차 시 화재 발생은 배터리 문제라 훨씬 더 답 없고
게다가 싸구려 자동차도 아니고 벤츠 전기차가 터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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