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나 등 좀 밀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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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금빛이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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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님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옆에 있는 학생에게 부탁을 했다. 

“학생, 미안하지만 나 등 좀 밀어줄래?”

 그러자 학생이 쏘아 붙였다. 

“아저씨가 뭔데 나한테 등을 밀어 달래요?”

 이 말에 스님은 공손하게, “응, 난 중이야.” 

그러자 학생이 스님의 뒤통수를 후려치더니, “임마, 난 중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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